하지정맥류가 있으면서 저녁에 발목이나 종아리가 붓는 경우가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단순히 하지정맥류만 있는지, 아니면 심부정맥의 기능의 이상은 없는지를 반드시 따져보고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치료의 방침을 한번 잘못 세우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심부정맥의 평가가 없이 무조건 표재성으로 보이는 하지정맥류의 치료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부정맥의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 표재정맥을 함부로 제거하거나 치료시에는 하지의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하지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원인으로 인한 하지부종으로 하지정맥류가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및 기능부전증, 림프계의 이상에 의한 임파부종, 간 또는 신장질환 등으로 오는 전신적 부종에 의한 하지에의 효과, 광범위하지피부질환, 하지의 감염성 질환(봉와직염 등)